IT 전자부품 무역 및 유통 서비스 기업인 드림칩은 지난 16일 1억원 기부를 약정하며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중견·중소기업 고액 기부자 모임인 '나눔명문기업'에 가입했다고 17일 밝혔다.
나눔명문기업은 1억원 이상을 기부하거나 3년 이내 기부를 약정하는 중견·중소기업 기부자 모임으로, 나눔 문화를 이끌고 기업의 사회공헌에 대한 새로운 역할 모델을 제시한다.
가입식에는 우경제 드림칩 대표이사, 김연순 사랑의열매 사무총장을 비롯한 임직원이 참석했다.
드림칩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에도 사회와 함께하는 지속가능 성장을 위해 수익의 일부를 기부해 나눔명문기업 37호에 등재됐다.
기부금은 저소득층의 생활·교육·의료 분야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우 대표이사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도 하고 사랑의열매 나눔명문기업에 가입하게 돼 감격스럽다"며 "앞으로도 오늘 같은 자리를 갖기 위해 모든 구성원이 한마음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우 대표이사는 "창립 20주년을 맞는 드림칩은 '항상 깨어 있는 마음으로, 아름다운 완성을 위해'라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일해왔다"며 "이번 가입을 계기로 더욱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벌이겠다"고 덧붙였다.
김 사무총장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기 위해 나눔명문기업 가입에 너무 감사드린다"며 "드림칩이 추구하는 사회와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사랑의열매도 더욱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2020년 6월 16일
출처 : https://www.yna.co.kr/view/AKR20200617148500848?input=1195m